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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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남은 '너사시', 마지막까지 웃음꽃 활짝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8.13 08:58 조회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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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땡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3일 지난 2달여 동안의 행복했던 순간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배우들은 막바지 촬영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속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 '너를 사랑한 시간' 배우들은 더운 날씨 속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이다. 특히 하지원과 이진욱은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한 브이를 하고 있는가 하면, 똑같은 자세로 앉아 아이스크림 뚜껑을 따고 있는 등, 이제 한마음 한 뜻이 된 듯한 모습이다.

또한 스틸 속 하지원과 이진욱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았던 '클렌징 신' 촬영에서 이진욱에게 클렌징 방법을 알려주는 하지원과 그런 하지원의 제스처를 집중해서 따라 하고 있는 이진욱의 모습은 두 사람이 작은 부분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극중 17년을 함께 한 오하나(하지원 분)-최원(이진욱 분)을 연기하며 캐릭터에 푹 빠진 하지원과 이진욱은 이제는 척하면 척,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돼 쉬는 시간에 대본을 함께 보며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또 공개된 스틸에선 조연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조연들의 톡톡 튀는 깨알 연기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들의 장난기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모습들이 공개된 스틸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종영을 2회 앞둔 아쉬움 속에서도 열정으로 똘똘 뭉쳐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단 2회만을 남겨 둔 '너를 사랑한 시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6월에 시작했던 '너를 사랑한 시간'이 벌써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마지막 촬영이 다가오는 것을 아쉬워하며 하루하루 더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금껏 사랑해주셨던 것만큼 끝까지 '너를 사랑한 시간'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 오는 15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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