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방송 인사이드

어머님은내며느리, 아침극 왕좌 재등극…자체최고시청률

작성 2015.08.17 10:43 조회 3,278
기사 인쇄하기
어머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아침극 최강자 자리에 재등극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는 전국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순간최고시청률은 14.43%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수경(문보령 분) 때문에 다리를 다치게 된 현주(심이영 분), 이를 발견한 경민이 그녀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 너무 친절하게 해주지 말라”라는 말에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목발을 짚고 가던 현주는 성태(김정현 분)가 자신을 번쩍 들고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미소로 답했는가 하면, 그가 새로운 휴대폰을 선물하면서 자신을 '머슴'이라고 저장해 놓은 모습에 웃음 짓다가 이내 포옹했다.

한편 경숙(김혜리 분)은 봉주(이한위 분)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 '어머님은 내 며느리' 40회 방송분은 현주와 성태가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그려지면서 시청률 또한 상승했고, 아침극 1위 자리에 올랐다”라며 “앞으로 이 둘뿐만 아니라 경숙과 봉주 또한 어떤 계기로 연인이 되어갈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와 함께 아침극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온 KBS2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0.7%, MBC '이브의 사랑'은 10.9%를 기록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