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주인공을 찾습니다"…서울노인영화제, 공개 오디션 실시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8.20 09:14 조회 943
기사 인쇄하기
노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해로 여덟번 째를 맞는 서울노인영화제가 공식 트레일러의 주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제작방식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주연 배우의 기회를 안겨주며 높은 호응을 얻은 서울노인영화제가 올해에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확대해 진정한 세대통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식 트레일러는 어르신과 청소년이 서로에게 보애는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주제로 기획, 이번 오디션을 통해 영상 메세지의 주인공을 찾는다. 참가 자격은 60대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사무국은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해 공식 트레일러 주연배우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의 기회를 안겨주며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이메일(sisff@sisff.or.kr)로 접수 가능하다. 오는 9월 4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트레일러의 주연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을 노년, 청년이 함께 공감하고자 1380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청소년 제작 지원작을 8월 22일까지 공모를 연장한다.

올해 영화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