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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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강석우, 딸 다은 위해 ‘짚와이어에 번지점프까지?’

작성 2015.08.22 09:20 조회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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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강석우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가 딸 다은을 위해 남다른 부정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녹화에서 강석우는 딸 다은과 함께 남이섬 여행에 나섰다. 강석우는 낭만 여행을 기대했으나 다은은 짚 와이어, 번지점프 등 짜릿한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강석우 부녀는 여유롭게 도착한 남이섬 선착장에서 예전에 조민기 아빠가 실패했던 '짚 와이어'를 만나 기대감과 난처함을 각각 보이며 서로 엇박자를 냈다. 특히 앞서 조민기의 짚 와이어 실패를 놀린 바 있던 강석우는 당황하며 “배타고 편히 갈 수 있는데 왜 이걸 타느냐”고 속마음을 숨긴 채 핀잔(?)을 줬지만 결국 다은을 위해 80미터의 높이에 올랐다.

80미터의 높이 위에서 강석우는 긴장된 표정으로 주변을 내려다보기 바빠 주변 사람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석우는 결국 짚 와이어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즐겁게 남이섬에 도착하자 그제야 안심하며 “번지점프는 장난 같다. 고무줄 놀이네~”, “이 기분이면 번지도 뛰겠다”며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번지점프를 얕잡아 보는 발언을 해 딸을 도발(?)했다. 이에 다은은 또 한 번 아빠에게 도전(?)을 제안했다. 함께 번지점프에 도전한 것.

강석우는 다은을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55미터의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하지만 짚 와이어와는 전혀 다른 공포감을 선사했다.

강석우 부녀의 이야기는 23일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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