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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과 부부싸움 하면 "늘 먼저 내가 웃는다"…'이런 남편 또 없네'

작성 2015.08.27 16:15 조회 1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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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유재석, 나경은과 부부싸움 하면 "늘 먼저 내가 웃는다"…'이런 남편 또 없네'

유재석 나경은

개그맨 유재석과 전 아나운서 나경은 부부가 예능서 실제로 보고 싶은 커플 1위로 뽑힌 가운데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언급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 유재석은 "부부싸움을 하느냐?"는 질문에 "물론 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주로 무엇 때문에 싸우냐"고 묻자, 유재석은 "자는 척 한다고 싸운다. 나도 피곤하다. '오빠' 부르는 소리는 들리는데 자는 척을 하게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난 부부싸움을 하면 오래 유지가 안 된다. 내가 늘 웃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싸움을 하면 웃지 않아야 하는데 내가 너무 웃는다. 그게 제일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너는 좋은 일이 많아서 웃음이 많은 것"이라며 "아마 자다가도 웃을 거다. '나 정말 잘 돼'라고 생각하면서 웃을 것"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명수 형 오늘 또 안 됐다'라고 하면서 웃는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공개한 6,471명의 시청자가 뽑은 '드라마·예능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 순위'에서 지성과 이보영(42.5%), 유재석과 나경은(39.3%)이 각각 1위에 등극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만나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5월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유재석 나경은,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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