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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신소연, 강민호 꽃선물 인증 "앞으로 더 행복하자"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8.28 10:58 조회 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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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예비 남편'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 강민호가 보낸 꽃 선물을 인증했다.

신소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 마지막까지 챙겨준 우리 날씨팀, 모닝와이드팀, 카메라&센터 감독님들, 그리고 헤어, 메이크업, 의상 언니들, 그외에도 그동안 예뻐해주신 회사분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들,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연은 선물받은 꽃바구니를 가리키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꽃바구니에 꽂혀있는 '너무나 고생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남편 강민호'라 쓴 메시지가 신소연에게 꽃바구니를 보낸 주인공이 강민호임을 짐작케 한다.

신소연은 이날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 날씨 예보에서 자신의 마지막 방송임을 알리고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강민호와의 결혼을 암시한 것. 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강민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신소연은 이후 강민호가 출전한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고, 강민호의 유니폼을 배경으로 기상예보를 하는 등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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