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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중국 당국의 '일정 축소 명령' 받아…'현지의 높은 인기가 원인'

작성 2015.08.28 13:17 조회 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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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중국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광수, 중국 당국의 '일정 축소 명령' 받아…'현지의 높은 인기가 원인'

이광수 중국

이광수가 중국 당국의 일정 축소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이광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의 '2015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 박람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류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광수는 그룹 인피니트와 함께 문화산업 전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정상급 한류스타로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천 명의 현지 팬들은 이광수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했고 그의 중국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했다.

하지만 이광수에 대한 중국내 뜨거운 인기 때문에 웃지 못 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당초 이광수는 양일(27~28일)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직전 중국 당국에서 "이광수의 높은 인기를 감안할 때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그의 일정 축소 명령을 내렸고, 현지 숙소 또한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라는 조치가 떨어져 긴급 변경하게 됐다는 것.

이날 이광수는 단독 사인회를 열어 팬들에게 한 명씩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며 일일이 안아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한편, 이광수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광수 중국, 사진=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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