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기성용, 평점 7점…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팀 승리에 기여'
기성용 평점
기성용 평점이 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 아에우와 고미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맨유를 2대1로 눌렀다.
지난 9일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기성용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중원에 무게감을 보태며 팀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스완지시티는 맨유에 1대0로 뒤지고 있다 기성용을 투입한 이후 2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는 2승2무 승점 8점으로 리그 4위까지 뛰어올랐다.
또 맨유전 3연승을 달리며 '맨유 천적'의 면모도 보였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에도 맨유와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2대1로 이긴바 있다.
반면 맨유는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리그 5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플레이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특히 이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안드레 아에우(8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며 교체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기성용 평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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