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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공개 임박, 국내 망연동 테스트 시작…'한국 1차 출시국될까?'

작성 2015.08.31 15:21 조회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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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아이폰6s 공개 임박, 국내 망연동 테스트 시작…'한국 1차 출시국될까?'

아이폰6s

아이폰6s의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이 다음 달 9일 오전 10시에 언론 초청 행사를 연다고 공식으로 발표하고 언론매체들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공표되지 않았으나, 전례로 보아 새 아이폰이 발표될 것은 확실시되며, 애플TV 신모델이 공개될 공산도 크다.

행사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시 도심의 시 청사와 유엔 광장 근방에 있으며, 수용 인원은 7천명 내외이다.

이는 작년 9월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발표했던 쿠퍼티노의 디 앤자 칼리니 내 플린트 공연예술센터의 3배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는 최근 일제히 아이폰6s의 망 연동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에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 1차 출시국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망연동 테스트는 휴대폰이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에 적합한지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서 통상 출시되기 45-60일 전부터 작업이 이뤄지며, 2-3주간의 테스트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s의 판매가 내달 중순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한국이 지금까지 1차 출시국에 포함됐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애플이 삼성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아이폰 신제품도 빠르게 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6s, 사진=폰아레나/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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