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한국인 마음 온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가장 춥다 '영하 17도'
한국인 마음 온도
한국인 마음 온도라는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 마음 온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심리적 체감온도인 마음의 온도는 영하 14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마음 온도라는 해당 조사는 세대별로 200명씩 총 1천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20∼39세 직장인, 40대 직장인, 50대 직장인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특히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의 심리적으로 느끼는 고통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그룹은 영하 17도로 기록돼 가장 심리적인 추위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교생이 영하 16.6도, 20∼39세 직장인 영하 13.8도, 50대 직장인 영하 13.5도, 40대 직장인 영하 9.3도 등을 기록했다.
성별로 분석했을 경우에는 고교생 여성그룹과 대학생 여성 그룹이 각각 영하 18.1도로 응답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40대 여성 직장인 그룹이 영하 6.2도로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마음 온도, 사진=SB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