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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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연 발탁 육성재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02 15:46 조회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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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2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수목드라??마 주연이라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다"라며 "함께 호흡하게 된 문근영 선배님을 포함해 명배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을'은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원어민 교사로 부임한 김소윤(문근영 분)이 오랫동안 암매장되어 있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 3수생 파출소 순경인 박우재(육성재 분)가 사건의 진실 추적에 합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육성재는 앞서 '응답하라 1997'의 쑥쑥이 역을 시작으로 '아홉수소년'에 출연하며 비투비를 대표하는 연기돌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에서 순정파 반항아 공태광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는 LTE급 속도로 미니시리즈 남자주인공에 발탁됐다.

한편 '마을'은 현재 방영 중인 '용팔이'의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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