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SG워너비 이석훈, "발레리나 최선아와 혼인신고 마쳐…속도위반 아냐"

작성 2015.09.05 14:39 조회 13,857
기사 인쇄하기
발레리나 최선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SG워너비 이석훈, "발레리나 최선아와 혼인신고 마쳐…속도위반 아냐"

발레리나 최선아

SG워너비 이석훈이 발레리나 최선아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오랜만에 컴백한 SG워너비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동반자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고, 곧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연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석훈 최선아

이석훈은 "결혼식을 내년 초로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는데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희열은 "급한 상황이냐?"며 짓궂게 물었고, 이석훈은 "혹시나 그런 게(속도위반) 아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아니다. 사랑하니까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며 "방송을 통해 연인 최선아에게 진심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석훈의 연인 최선아는 국립발레단 소속의 발레리나로서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되기도 했다.  2010년 부터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석훈은 "꼭 밖에서 만나고 싶다"며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발레리나 최선아,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