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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육성재와 SBS 드라마 '마을' 주인공 확정…'이런 조합은 처음이야'

작성 2015.09.05 22:55 조회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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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육성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문근영, 육성재와 SBS 드라마 '마을' 주인공 확정…'이런 조합은 처음이야'

문근영 육성재

배우 문근영과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의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되어 화제다.

문근영은 극중 운명처럼 마을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김소윤 역을, 육성재는 3번의 낙방 끝에 겨우 경찰관의 꿈을 이룬 파출소 순경 박우재 역을 맡아 평화롭고 단조로운 마을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함께 파헤칠 예정이다.

탄탄히 쌓아온 연기력으로 20대 여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내공을 소유한 문근영과 KBS '후아유-학교 2015'에서 아이돌임을 잊게 할 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육성재. 이 두사람의 신선한 조합으로 인해 '마을'에 대한 궁금증이 더 높아지고 있다.

극의 배경이 될 마을 아치아라는 '작은 연못'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모든 면에서 보통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절도 이상의 강력범죄는 거의 일어난 적 없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그런데 그곳에 원어민 교사로 부임한 소윤이 첫날부터 오랫동안 암매장되어 있던 시체를 발견, 잊고 지낸 기억을 떠올리며 마을의 평화는 점차 금이 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수사 욕구가 남다른 경찰 3수생 아치아라 파출소 순경 우재까지 진실 추적에 합세, 평범함 속에 숨겨진 추악함을 밝히게 된다.

SBS 관계자는 “소윤과 우재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마을 사람들의 사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맑고 강한 인물들이다. 문근영과 육성재가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윤과 우재의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분명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마을'은 현재 방영 중인 '용팔이'의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근영 육성재, 사진 = 나무액터스,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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