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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김태희, 붉은 빛 가운 입은 채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

작성 2015.09.09 15:21 조회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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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SBS '용팔이' 김태희, 붉은 빛 가운 입은 채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

SBS 용팔이

SBS 용팔이 김태희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개한 사진 속 김태희는 한신병원 12층 VIP 플로어 내 제한구역에 돌아온 여진의 분노와 슬픔, 아픔, 배신 등 복잡한 감정과 함께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여진은 자신을 식물인간 상태로 가둬두었던 이들을 향한 본격적인 응징을 시작한다. 그 방법으로 제한구역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선 방송을 통해 여진은 외과수간호사(김미경 분)로부터 아버지이자 선대 회장(전국환 분)이 남긴 유언을 전해 듣고 복수혈전을 예고한 바 있다. 가까스로 탈출한 한신병원이라는 사지(死地)에 신분을 위장한 상태로 나타난 것은 물론 확 달라진 눈빛으로 도준(조현재 분)을 비롯한 일당들에 대한 독기를 뿜은 가운데, 복수를 위해 여진이 뽑아든 카드는 다름 아닌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는 것.

3년의 시간을 살지도 죽지도 못한 상태로 지내며 지옥 같은 기억을 안긴 제한구역이지만 그렇기에 더 의미 있는 복수 장소인 이곳에서 시작될 여진의 통쾌한 응징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여진에게 사망 선고를 내리고 한신그룹을 독식하려는 도준의 무서운 야망 또한 전면으로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용팔이,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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