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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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김태희, 자신의 장례식에 ‘등장’...조현재와 ‘전면전’ 시작

작성 2015.09.10 23:52 조회 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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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자신의 장례식에 등장해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2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이채영(채정안 분)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휠체어를 타고 장례식장에 들어간 한여진은 “왕좌까지 걸어갈 수 없으면 왕좌에 앉을 수도 없다”는 김태현(주원 분)의 말을 떠올리며 휠체어에서 일어나 자신의 영정 사진이 있는 단상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영정 사진 앞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은 한여진이 뒤돌아서자 고위층 인사들은 놀랐고, 한도준(조현재 분)과 고 사장(장광 분)은 긴장했다.

용팔이 3

잠시 고민하던 한도준은 “여진아, 이게 어떻게 된 거야?”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했다. 한여진은 “왜? 오빠가 죽인 사람이 살아 돌아와서 놀랐어?”라며 싸늘하게 대꾸했다. 

이에 한도준은 “그게 무슨 소리야? 왜 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였어”라고 했다. 한여진은 “이런 일은 오빠가 벌였잖아. 멀쩡한 사람 죽었다고 장례식 치르는 거”라고 말하며 한도준의 악행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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