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유재석, 나경은 "지호 혼낼 때, 정말 아이한테만 하는 이야기인가 싶다"
유재석 나경은
유재석이 나경은을 언급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새신랑 새신부' 특집에는 god 박준형, 박현빈, 김새롬·이찬오 부부, 박시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나경은에 대해 “화날 때 무섭다. 이렇게 무서운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결혼 전에는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아이를 기르다 보니 톤이 높아지더라”라고 말하며 나경은과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를 혼낼 때 분명 아이를 혼내는 것인데, 정말 아이한테만 하는 이야기인가, 나에게 하는 소리는 아닌지 싶다”고 말해 평범한 남편의 모습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분명 아이가 혼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분위기가 이상해지면 가방을 들고 나간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재석 나경은,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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