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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슬비 “이혼소송은 오보…원만히 이혼 합의”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9.11 17:02 조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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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임강성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방송인 이슬비가 이혼보도와 관련돼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이슬비는 11일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혼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면서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이혼 소송이 아닌 합의 이혼을 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비에 따르면 임강성과 이슬비는 이혼 소송이 아닌, 다음주 마지막 조정에서 원만히 이혼을 마무리 짓는 형식적 절차만 남기고 있다.

슬하의 4살 아들에 대한 양육권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오랜 대화를 통해서 일체 분쟁 없이 원만히 합의점에 도달했다. 

일각에서는 “이슬비가 임신 4주차에 이혼소송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슬비는 “현재 임신 4주차라는 건 말도안된다.”라면서 “현재 전혀 임신 상태가 아니며, 예전 기사 때문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4살 아들만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비는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을 택했지만 헤어지는 과정도 서로 다독이며 잘 마무리 됐다. 함께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무엇보다 어린 아이에게 미안하고 걱정이 된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강성은 2002년 1집 '올웨이즈'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무사 백동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이슬비는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 등에 출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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