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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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업' 슬리피-서인영-효연-미르-혜정 '막강 EDM 군단 탄생할까'

작성 2015.09.17 14:05 조회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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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K-POP 스타들이 최고의 글로벌 EDM 스타로 탄생한다.

SBS MTV 본격 EDM 프로그램 '매시업' 기자간담회가 효연, 미르, 슬리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렸다. 연예인으로는 서인영, 효연, 미르, 혜정, 슬리피 등이 출연하고 DJ팀으로는 퍼포먼스팀 몬스터즈 크루, 음악 프로듀서 및 그룹 구피의 멤버였던 박성호, 작곡가 겸 싸이더스 HQ DJ 레이블 총괄 프로듀서 최희찬 등이 참여한다.

슬리피는 “힙합을 하고 있어서 EDM은 낯선데 '언프리티 랩스타' 산이보다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DJ를 하면서 뮤지션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고 미르는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매회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매쉬업

박성호는 “'매시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EDM과 댄스뮤직이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겠다. 연예인들과 멋진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양재영 PD는 “EDM이라는 장르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랑받고 있다. 아이돌 멤버들을 만나서 심층 면접을 통해 하고 싶은 음악, 퍼포먼스를 모아봤다. 그 중에 EDM이라는 장르가 나왔고 우리가 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연습해서 목표를 달성해보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말쯤 마카오에서 K-POP스타들과 DJ스타들이 모여 페스티벌을 여는데 그 날을 목표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K-EDM을 갖고 세계 진출을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매시업'은 경쟁이나 오디션보다는 K-POP 스타들이 EDM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 즉 육성에 프로그램의 포커스를 맞춘 만큼 볼거리를 다양화해 매회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떠 각 미션의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최종 우승 팀에게는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해 '글로버 DJ'로서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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