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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11월 8일 첫 방송 확정...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이어 최민 장호일 등 합류

작성 2015.10.01 09:30 조회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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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티캐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1시로 확정됐다.

김동욱(차기준 역), 이청아(윤소담 역), 최여진(고태라 역) 등의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 드라마 '라이더스'에 최근 드라마 '용팔이' 김태희 남친 역으로 화제가 된 배우 최민과 '미생'에서 인턴으로 활약한 윤종훈이 합류했다.

또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길해연과 장호일까지 '라이더스'에 최종 확정되면서 주요 캐스팅이 완료됐다.

강윤재 역의 최민과 김준욱 역의 윤종훈은 극 중 기준(김동욱 분)과 오랜 친구사이다. 최민이 맡은 윤재 역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필요한 만큼만 벌고 쓰는 달관세대의 또 다른 유형을 선보이는 인물이다. 특히, 소담(이청아 분)을 두고 기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반면, 준욱 역을 맡은 윤종훈은 노력형 고스펙의 인물로 대기업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으로 등장한다. 이 시대 취준생들이 가진 취업, 결혼, 인생에 대한 고민을 공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 길해연과 가수 겸 배우인 장호일은 각각 기준의 엄마와 삼촌으로 분한다. 길해연은 아들 밖에 모르는 헬리콥터맘으로, 취업한 아들의 불필요한 뒷바라지까지 하는 열정적인 엄마 역을 맡았다.

장호일은 여행사 대표인 기준의 삼촌 역할을 맡아 기준이 인력거 사업을 시작할 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다방면에서 멘토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8일 밤 11시 첫방송이 확정된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첫 촬영은 10월 초에 돌입하며,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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