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최현석, 정창욱 셰프의 브로맨스에 금이 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PLUS '세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정창욱, 임기학, 오세득 등 4명의 셰프들이 이탈리아 미슐랭 투스타 마르코 사코 셰프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저마다 각자의 요리를 준비하는 가운데 최현석과 정창욱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이 된다. 푸아그라 간장찜을 준비하는 최현석 셰프는 앞서 대화에서 '도와주겠다'고 했던 정창욱 셰프가 외면하자 적잖이 당황하는 것. 반면 정창욱 셰프는 '경쟁심'이 발동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최현석 셰프가 “도와달라.”고 하자, 정창욱 셰프는 “밑 준비해야 한다.”고 부탁을 거절한다. 급기야, 최현석 셰프가 생선 담은 물을 정창욱 셰프의 옷에 흘리자 그는 “아, 짜증나 진짜.”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이탈리아의 주방에서 펼쳐지는 최현석과 정창욱의 팽팽한 긴장감은 오는 3일 토요일 밤 11시 SBS 플러스를 통해 전파를 탄다.
'셰프끼리'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이탈리아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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