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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끈끈한 멤버애 과시... 24시간 감금에도 "우리끼리 있으면 좋아"

작성 2015.10.02 15:35 조회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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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5년차 '런닝맨' 멤버들이 돈독하고 끈끈한 멤버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로만 꾸며진 24시간 만장일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레이스를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녹화 시작과 동시에 핸드폰을 빼앗긴 채로 경기도 파주의 한 대형 스튜디오에 갇히게 됐다.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서 런닝맨 멤버 7명이 모두 만장일치가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상황.

거듭된 미션실패로 의기소침하던 런닝맨 멤버들. 특히 점심식사 또한 7명이 먹고 싶은 음식 메뉴가 일치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제작진의 미션 설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몇번의 실패 끝에 겨우 점심식사를 하게 된 멤버들은, 옹기종기 둘러앉아 맛있게 식사하며 런닝맨 멤버애를 끈끈히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하하는 “핸드폰이 없어도 우리 런닝맨 멤버들과 같이 있으니 살 만하다”며 초긍정 마인드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김종국 또한 “핸드폰이 없으니 우리끼리 서로 얼굴도 더 많이 보게 되고 오히려 좋은 것 같다”며 끈끈한 멤버애를 과시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아 오늘이 이런 특집이구나”라고 얘기하며 만장일치 레이스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의 우애를 확인시켜준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지석진은 “그래도 난 답답해”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서로의 우정과 돈독한 정을 확인하게 된 런닝맨 멤버들의 24시간 만장일치 레이스는 오는 4일 오후 6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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