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20th BIFF] 유아인 "'베테랑2'보다는 '베테랑3'가 현실적"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0.04 02:09 조회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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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야외무대인사

[SBS연예뉴스 | 부산=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베테랑' 속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 참여한 유아인은 '베테랑'2'의 출연 의향을 묻는 질문에 "'베테랑3'는 현실적일 것 같은데 '베테랑2'에서는 다른 배우 보고 싶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유아인은 "'베테랑' 속편은 조태오가 출소한 이후일 것 같다. 그럼에도 그가 갑의 위치를 빼앗기지 않은 비정한 현실이라면 조금 더 현실적인 조태오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구체적으로 '베테랑3'의 그림을 그렸다.

'베테랑'은 유아인의 첫 천만 영화다. 이 영화에서 유아인은 불같은 화와 얼음같은 차가움을 지닌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오픈 토크에는 약 1,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유아인을 향한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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