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라이프 문화사회

스마트폰, 수면방해 요인…취침 2∼3시간 전에는 사용 자제해야

작성 2015.10.06 12:43 조회 1,222
기사 인쇄하기
스마트폰 수면방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스마트폰, 수면방해 요인…취침 2~3시간 전에는 사용 자제해야

스마트폰 수면방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53분인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이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2959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생활시간(기상, 취침, 수면시간)' 조사한 결과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6시 34분으로 '오전 6시대'에 일어나는 사람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시대' 26%, '6시 이전' 24%, '8시 이후' 16%의 순이었다.

평균 취침시각은 밤 11시 41분이었다. '밤 12시 자정대'에 잠든 사람이 3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1시대(24%)'였다. '11시 이전'과 '새벽 1시 이후'도 각각 21%의 분포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7시간 5분)이 가장 길게 잤다. 이어 20대(7시간 2분), 40대(6시간 37분) 순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미국 수면재단(NSF)이 발표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침 2~3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사용시 스마트폰 밝기를 낮추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또한 숙면이 힘든 사람은 가벼운 샤워 등을 통해 숙면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수면방해, 사진=SB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