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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외 원정도박 기업인 '대여섯 명' 수사중

작성 2015.10.07 19:35 조회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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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외 원정도박 기업인 '대여섯 명' 수사중

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소식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100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됐다.

6일 밤 법원은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정 대표는 폭력조직 도움으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마카오와 필리핀 등지의 불법 도박장에서 100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도박 관련 범행 일체를 자백하는 자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호 대표는 2003년에 '더페이스샵'을 창업해 업계 1위로 키운 뒤 매각했고 2010년부터는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다.

해외 원정도박을 수사 중인 검찰은 도박장 개설과 운영, 도박 알선 등에 가담한 국내 폭력조직원 8명과 이들 도움을 받아 상습 도박을 한 기업인 2명을 재판에 넘긴 상태다.

정 대표 외에 해외 원정도박에 가담한 기업인 대여섯 명을 수사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의 정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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