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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랠리스트', 세계 최초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첫 방송 임박

작성 2015.10.07 14:38 조회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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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스트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SBS '더 랠리스트'가 곧 베일을 벗는다. 이에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5가지 맛보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랠리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인기 모터스포츠. 가장 대표적인 랠리 대회인 WRC(월드랠리챔피언십)는 전 세계 188개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시청자만 6억 명 이상이다.

정해진 서킷을 달리는 포뮬러 레이싱과 달리 일반도로나 산악도로 등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레이싱이기 때문에 박진감과 스릴이 넘친다.

특히, '더 랠리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랠리 드라이버를 선발해 글로벌 드라이버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시도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4,986명이 지원했다. 우승자에게는 유럽 현지 교육과 랠리 대회 출전 등 총 20억 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자 모집 소식이 알려진 후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위해 본방송에 앞서 맛보기 영상도 공개된다. 8일과 12일, 13일, 14일, 1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5가지 영상을 저녁 6시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더 랠리스트'의 MC를 맡은 소녀시대 유리와 배성재 아나운서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본방송은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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