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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을’ 문근영, ‘컬투쇼’ 출연해 ‘우리 성재’ 애정발언 눈길

작성 2015.10.07 15:48 조회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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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문근영이 육성재를 향해 '우리성재'라고 애정넘치는 발언을 해 화제다.

수목극 1위 '용팔이' 후속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오늘(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극 중 소윤역의 문근영과 우재역의 육성재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는데, 당시 둘의 출연 비하인드 영상이 드라마 홈페이지(tv.sbs.co.kr/village2015)에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각자에 대한 첫인상 이야기가 나오자 육성재는 “누가가 앞에 있으니 마치 TV를 보는 것 같다”라며 “비투비 멤버들도 국민여동생 근영누나와 드라마 찍으니까 잘 될거라고 하더라”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문근영은 육성재를 '우리 성재'라고 지칭해 더욱 눈길을 끈 것. 우선 그녀는 “비투비를 잘 몰랐지만 육성재란 이름은 많이 들었다”라며 “그리고 내가 같이 드라마 촬영한다고 했더니 주변에 언니, 이모 팬들이 난리가 났다. 다들 촬영장에 나오겠다고 하더라”고 전한 것이다.

이어 “너무 귀엽고 맑고 풋풋한 친구”라고 들려준 그녀는 “우리 성재가 누나 팬분들, 그리고 이모 팬분들 마음을 뺏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여러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말한 것. 이에 스튜디오 안은 부러움의 탄성이 흘렀다.

그러다 드라마 시청률 공약이야기가 나오자 문근영은 “시청률 20%가 넘으면 '컬투쇼'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했고, 육성재는 “15%가 넘으면 근영 누나와 함께 듀엣으로 드라마 OST를 부르겠다”는 깜짝 발언으로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MC인 정찬우와 김태균은 문근영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둘은 지난 2005년 문근영이 출연한 영화 '댄서의 순정'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대두의 순정'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때 처음 본 문근영을 회상하며 “당시에 근영씨가 큰 배우가 될 것이라 확신했는데, 진짜 큰 배우가 되었다”라고 들려준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문근영씨와 육성재씨가 드라마 홍보차 '컬투쇼'에 출연했다가 이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라며 “둘을 포함한 모든 연기자들도 이용석감독님을 중심으로 조화롭게 찰영중이다. 본방송부터 이들의 찰떡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컬투쇼'에 출연해 훈훈한 팀워크를 선보인 문근영과 육성재의 신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10월 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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