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마을’ 육성재, 처음 만난 문근영에 “뭐든 도와주겠다”...열혈 순경

작성 2015.10.07 23:39 조회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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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과 육성재가 처음 만났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 1회에서는 캐나다에서 살던 한소윤(문근영 분)이 강원도 아치아라 마을의 해원중고에 영어 교사로 취직한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에 온 지 며칠 후. 한소윤은 연못 근처 숲에서 암매장된 시체를 발견해 신고했고, 아치아라 파출소 순경 박우재(육성재 분)는 사건 수사에 의욕을 보였다.

마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한소윤을 본 박우재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시체 신고한 선생님이시죠? 투철한 신고 정신과 증언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니까 우리 마을 사람일 확률이 높겠죠?”라며 시체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한소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박우재는 “많이 힘드시죠? 이곳 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그런 끔찍한 걸 보시고”라며 한소윤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 불편한 거 있으면 저한테 다 말씀하세요. 뭐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라며 열혈 순경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소윤은 “왜요?”라고 반응했고, 박우재는 “동네 분들 편의 봐 드리는 게 제 일이거든요”라고 답했다.

박우재와 인사를 나누고 혼자 걸어가던 한소윤은 다시 돌아와 “애나 어른이나 제 얼굴만 보면 시체 얘기만 하네요. 그건 어떻게 안 되겠죠?”라고 물었다. 당황한 박우재는 머리를 긁적였다.

한편,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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