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마을’ 신은경, 문근영에 “딸 안서현 죽음 보는 능력 있다”...충격 고백

작성 2015.10.08 23:48 조회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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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이 문근영에게 딸 안서현의 비밀을 고백하며 도움을 청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2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이 딸 서유나(안서현 분)의 담임 선생인 한소윤(문근영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3

한소윤은 “혹시 유나에게 무슨 일이 있냐?”라고 했고, 윤지숙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서유나가 어린 시절 죽음을 보는 능력이 있었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괜찮아졌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계속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았다는 것.

서유나의 아픔을 알게 된 한소윤이 “앞으로는 제가 더 관심을 두겠다”라고 하자 윤지숙은 서유나가 다시 죽음을 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지숙은 “지난번처럼 모든 사람이 알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유나는 영영 귀신 들린 아이가 될 거다”라며 “마을 사람 누구도 믿을 수 없어서 선생님께 부탁한다. 유나의 말을 들어주고, 유나의 입을 막아 달라”고 했다.

한소윤은 “유나가 최근에 본 게 뭐냐?”라고 물었고, 윤지숙은 “그림 가르치던 여자”라는 말로 2년 전에 실종된 미술학원 교사 김혜진(장희진 분)임을 알렸다. 이어 윤지숙은 “그 여자 죽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한소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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