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정창욱 셰프가 씨스타 소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다.
10일(토) 밤 방송될 '셰프끼리' 최종회에서는 시칠리아 음식 먹방, 지중해에서 여유를 즐기는 셰프들의 모습과 함께 셰프 4인방의 쿡방 생중계 장면을 담는다.
이날 최현석은 정창욱의 눈물 에피소드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차 안에서 정창욱이 소유의 노래인 '오피셜리 미싱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를 따라 부르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인 것. 당시 정창욱은 "소유 씨랑 결혼하고 싶다. 결혼하면 내가 매일 밥하고 빨래하고 다할 수 있는데"라고 뜬금 없이 호감을 드러내 최현석을 당황케 했다.
사연을 들은 셰프들은 "띠 동갑 차이지만 용기를 내라, 응원한다"고 격려했고 최현석은 "정창욱 셰프가 한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호감을 보인 건 처음본다”며 그의 순애보에 힘을 보탰다. 이에 정창욱은“지현 씨(소유의 본명) 밥 한끼 합시다"라고 영상 편지를 띄우며 에피소드를 급 마무리 지으려 애써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토요일 밤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각자의 쿡방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생중계 세번째 이야기를 비롯해 7일간의 이탈리아 맛 여행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셰프끼리'는 10일(토)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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