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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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돔 콘서트' 엑소 "잊지 못할 시간"

작성 2015.10.10 21:12 조회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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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엑소가 최초로 돔 콘서트를 한국에서 열고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엑소는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펼쳤다. 2만 2000여 명의 팬들이 돔을 가득 채웠다.

'콜미베이비'로 콘서트 포문을 연 엑소는 “돔에서 최초로 엑소 팬들과 함께 엑소의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이 콘서트는 다 여러분들을 위한 거다”라고 인사를 했다.

콘서트가 끝나갈 무렵 엑소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팬들이 우리에게 보내준 메시지를 보고 눈물이 날 뻔 했다. 우리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팬들과 함께 정말 뜻 깊었던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엑소는 '콜 미 베이비''으르렁''중독''러브 미 라이트' 등 히트곡들과 '나비소녀''XOXO' 등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은 한국 최초의 돔구장이자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이 가능한 곳으로 엑소는 이곳에서 처음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한국에서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로 기록됐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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