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힐링’ 주원, “이성에게 빠지면 헤어나오려고 안 해”...‘로맨틱 가이’ 등극

작성 2015.10.13 00:42 조회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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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힐링캠프' 주원이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맨틱한 멘트를 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배우 주원이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장훈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는 '대변인 MC'로 참여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주원에게 “이상형이 바지만 입는 여자, 배 나온 여자, 등이 예쁜 여자, 착한 여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배가 귀엽게 조금 나온 걸 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주원은 “조금보다는 더”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주원은 “저는 배가 좋다. 모르겠다. 그냥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이상형 중 등이 예쁜 건 어떤 의미냐고 물었고, 주원은 “대학교에서 공연할 때 (여성이)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그게 그냥 예뻐 보였다”라고 밝혔다.

힐링

한참 이상형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주원은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봐서 말했던 것들인데 사실 그 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다 필요 없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성에게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주원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게 아니라 헤어나오려고 안 한다”라는 로맨틱한 답변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원 편부터 '힐링캠프-500인'에 서장훈과 황광희가 500인의 MC를 대변하는 '대변인 MC'로 공식 합류했다. 두 사람은 시청자 MC들이 실시간으로 메인 게스트에게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얘기를 문자로 보내면 이를 적재적소에 소개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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