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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민 이파니, "부모님 전화도 안받아주신다"…아직도 결혼 반대 심해 '안타까워'

작성 2015.10.14 13:53 조회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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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결혼3년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서성민 이파니, "부모님 전화도 안받아주신다"…아직도 결혼 반대 심해 '안타까워'

서성민 이파니

서성민 이파니 부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서성민은 결혼 후 30kg 체중이 증가했다며 "2kg이 더 나가면 100kg가 넘어가는 것이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한 달을 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정말 요리를 잘 한다. 까다로운 제 입맛에도 딱 맞게 해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는 질문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결혼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며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또 이파니는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성민 이파니,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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