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라이프 문화사회

뮤지컬 ‘매의 아들’ 오원빈, 한량왕자부터 근엄한 왕까지

강경윤 기자 작성 2015.10.16 13:56 조회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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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오원빈이 열연중인 뮤지컬 '매의아들' 공연 실황 사진을 공개되었다.

창작 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로서 약 300년의 시간 차이를 둔 두 백제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매의아들'이 지난 13일 열린 프레스콜 때의 '부여구'역의 주연 오원빈의 모습을 공개 한 것.

공개 한 사진 속 그는 스스로 능력을 숨기고 한량같이 지내다가 계왕의 반역으로 궁궐을 떠나 대장장이 마을로 들어가게 되어 그 속에서 난처한 일을 겪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두 손을 마주잡고 애틋하고 애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백제의 최고 전성기인 13대 근초고왕이 되어 근엄하고 총명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작품 속, '부여구'의 성장은 물론 그의 연기력 성장까지 기대가 모아진다.

뮤지컬을 관람 한 관객들은 '오원빈, 가창은 물론 연기까지 완벽하다', '150분 공연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부여구의 모습과 심리를 잘 표현했다.', '이렇게 잘생긴 왕자가 있다니..', '원빈 오빠 덕에 역사 공부까지 하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원빈이 '부여구'역으로 분한 창작뮤지컬 '매의아들'은 10월1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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