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힐링캠프' 광희가 문신한 눈썹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해 달달한 신혼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광희는 자체적으로 '짱구눈썹'을 인증해 관객에 웃음을 선사했다.
장가를 가기 위해 라식 수술을 했다는 한 남성 시청자 MC의 민망함을 없애주고자 광희는 “저도 어제 눈썹 문신했거든요”라면서 커튼 친 자신의 앞머리를 걷었다. 그 자리에는 지나치게 짙은 '짱구눈썹'이 그려져 있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안재욱을 비롯해 따끈따끈한 신혼부부 MC들이 함께 해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서장훈은 김제동과 함께 메인 토커인 안재욱의 가마꾼으로 변신했는데, 등장하자마자 신혼부부들의 달달함을 단번에 눈치 채곤 “객석의 MC 분들을 쫙 보니까 옷이라던가 분위기를 보니까 너무 신혼~ 신혼~ 하시다. 이런 느낌이 들고.. 제 입장에서는 좀 그렇네요”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서장훈은 “오래오래 밝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라고 말하더니, “이번 주는 쉴 걸 그랬어”라고 한숨을 쉬며 씁쓸하게 말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힐링캠프' 안재욱 편은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로 인해 편성이 유동적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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