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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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힐링’ 안재욱, 임신한 아내 위해 ‘살림’ 담당...“주부습진 생겨”

작성 2015.11.03 00:09 조회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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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힐링캠프' 안재욱이 집안일을 하다가 주부습진이 생겼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메인 토커로 출연했다. 지난 6월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한 안재욱은 이날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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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수척해졌다. 밤에 잠을 많이 못 자느냐?”라는 질문에 “신혼생활이 힘들어서라기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라고 했다.

안재욱은 “결혼하면 신랑이 살도 좀 오르고, 어디 가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야 예의인 거 같은데 저는 공연 끝난 지도 얼마 안 됐고 생각보다 살림 양이 많더라. 조금 지나면 살이 찔 거 같다”라고 했다.

MC 서장훈은 “살림을 직접 하느냐?”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아내가 임신 21주째라 지금은 제가 더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달까지 뮤지컬 공연을 했는데 공연 끝난 후에는 아침에 눈 떴을 때부터 살림을 한다”라며 “주부습진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파에 앉은 아내가 걱정되니까 “오빠 장갑 끼세요”라고 얘기는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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