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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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힐링’ 안재욱, 아내 최현주에 첫눈에 반해...“웃는 모습 예뻤다”

작성 2015.11.03 00:33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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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힐링캠프'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메인 토커로 출연했다. 지난 6월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한 안재욱은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제동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느냐?”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처음 본 날”이라고 밝혔다.

힐링2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 때 아내는 일본에서 공연을 하고 늦게 합류했다. 연습실에서 다들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데 아내는 미안한 마음에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조용히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우연히 아내를 봤는데 내 얘기에 살짝 웃더라. 웃는 모습이 예쁘더라. 그러다 마지막에 다 같이 크게 웃었는데 아내가 대본으로 얼굴을 가리고 책상 밑에서 웃고 아닌 척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라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그래서 '저 아이를 웃게 해줄 수 있겠다. 늘 밝게 웃을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아내에게 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안재욱의 로맨틱한 고백에 MC 서장훈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 나온 대사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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