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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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母 "다 내 불찰이고 잘못...딸은 아무 잘못 없어"

작성 2015.11.03 10:45 조회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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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장윤정 어머니인 육 씨가 딸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글과 함께 딸 장윤정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각 언론사에 보냈다.

육 씨는 3일 오전 “우리 윤정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편지글을 남겼다.

육 씨는 이 글을 통해 “연말이 되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시대가 열립니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윤정이에게 연말은 아주 중요한 기간입니다. 우리 윤정이가 디너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좋은 기사를 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실 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윤정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윤정이에게 연말은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기자님께서 '효녀 장윤정' 이미지를 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윤정이가 얼마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되도록 크게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착한 아이인 줄 모릅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육 씨는 “눈물로 호소합니다. 우리 윤정이가 세계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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