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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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동상이몽' 유재석 "서장훈, 제일 철없다" 버럭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07 21:19 조회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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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재석이 서장훈의 철없는 모습에 버럭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댄서의 꿈을 키워왔지만 취업준비를 위해 꿈을 접은 고3 손녀 임다민 양과 할머니 박미경 씨가 출연했다.

할머니는 손녀가 “춤바람이 났다”며 “(춤연습을 하느라) 집에 일주일에 서너번 들어온다. 거긴 막차 시간이 6시 20분인데, 춤추다가 그 시간을 못 맞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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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는 “춤연습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너무 이른 막차시간을 탓했다. 이런 손녀에게 연예인 패널들은 차를 놓치면 집까지 걸어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다. 답은 15분.

이에 패널로 출연한 서장훈은 “그 정도 거리면 걸어가도 되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해가 지면 어둡고 위험한 시골에서 차로 15분 거리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서장훈의 말에 옆에 있던 MC 김구라는 “당신은 5분 거리도 택시 타고 다니지 않냐”며 어이없어 했다.

MC 유재석 역시 “(서장훈이) 제일 철없다”라고 다그쳤다. 이어 “오죽하면 할머니께서도 '거긴 너무 무섭다'고 하신다”며  서장훈의 뭘 모르는 소리에 황당해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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