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건강하게 날씬해지기 위한 최적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넘쳐나는 뷰티 프로그램과 쿡방들 속에서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며 시즌1에 이어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날씬한 도시락2'. 그 역사적인 첫 회 녹화 현장을 SBS연예스포츠가 먼저 찾아갔습니다.
즐비한 카메라 사이 스태프들이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조명 아래, '날씬한 도시락2'의 4MC가 보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조합의 MC군단이 이번 '날씬한 도시락2'와 함께하는데요, 과연 그 네 명의 MC들은 누구일까요?
네, 그 주인공은 배우 왕빛나,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예정화, 셰프 이원일입니다. 얼핏 보면 네 사람의 접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한 명 한 명 따지고 보면, 그 누구보다도 '날씬한 도시락2'와 어울리는 맞춤형 MC들이에요.
세련된 외모와 우아한 느낌을 가진 여배우 왕빛나. 화려해 보이는 직업이지만 집에선 아이 둘을 키우는 여느 엄마와 다를 게 없어요. 왕빛나는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부이자 엄마로서, 또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자로서 건강, 뷰티 등을 다루는 '날씬한 도시락2'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죠. 그뿐이게요? 왕빛나는 과거 라이프 매거진 프로그램의 MC을 본 유경험자예요. '날씬한 도시락2'의 매끄러운 진행은 왕빛나로부터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첫 녹화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요즘 얼굴보단 몸매에 치중하는 분위기예요”라고 왕빛나가 운을 떼면 자연스럽게 몸매토크가 이어졌죠. 왕빛나의 물 흐르듯 편안하고 공감 가는 진행,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타공인 '몸짱 개그맨'으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허경환은 '날씬한 도시락2'의 '입담' 담당이기도 합니다. '날씬한 도시락2'에선 4MC들의 토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이 때 허경환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죠.
허경환은 웃기기 위해서라면 셀프디스(?)도 마다치 않았습니다. “당당히 말할 수 있는데, 저 깔창 끼고 다니지 않아요”라고 고백하는 그로 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는데요. 오고가는 토크 속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개그감을 쏟아낼 허경환의 활약에 주목해 주세요.
최근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핫한 몸매의 주인공 예정화도 MC군단에 합류했습니다.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던 예정화는 '예코치'라는 별명에 맞게 '날씬한 도시락2'를 통해 예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모두 밝힐 예정입니다.
예정화의 몸매얘기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날씬한 도시락2'에선 예정화의 또 다른 매력들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바로 '솔직함'입니다. “전 변비가 심해 병아리콩을 먹기 시작했어요”라고 해맑게 웃으며 느닷없이 변비 고백을 하는 그의 순수함 앞에선, “허벅지가 탄탄치 않아 비욘세 같은 허벅지를 갖고 싶어요”라는 망언(?) 정도는 충분히 애교로 봐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요섹남'이 뜬다죠? 여기 요리하는 귀여운 남자, '요귀남'이 있습니다. 곰돌이 푸우를 닮은 외모에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으로, 바라만 봐도 푸근함이 느껴지는 이원일 셰프도 '날씬한 도시락2'와 함께합니다.
이원일 셰프는 칼로리를 줄이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첫 녹화에선 '단백질 3단 버거'를 만들어 보였는데요. 다이어트에 버거라니! 그것도 무려 3단이라니! 이름만 보면 쉽게 이해되지 않죠? 이원일 셰프가 만든 칼로리와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단백질 3단 버거'의 정체는, 첫 방송에서 확인해 주세요.
왕빛나-허경환-예정화-이원일 4MC의 환상의 팀워크 속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줄 '날씬한 도시락2'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SBS 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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