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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확정 송대관 "송해 선생님이 몇천만원씩 도와줘" 감사 표시

작성 2015.11.12 22:59 조회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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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무죄확정 송대관 "송해 선생님이 몇천만원씩 도와줘" 감사 표시

송대관 송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돼 사기 혐의를 벗은 가수 송대관(69)이 어려웠던 시간 도움을 준 송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해는 송대관에게 개인적으로 몇천 만원씩 보조해줬다.

송대관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도와주지 않으면 서운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따듯한 마음 보내주고 용기 잃지 않게 등 두드려준 동료들, 친구들, 많은 선후배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 눈에서 눈물 나게 한 거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떳떳한 선배로서 다시 섰으니 감사하고 살아가면서 은혜 값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대관 송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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