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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확정 송대관 "송해 선생님 도움 감사, 후배들에게 미안…은혜 갚겠다"

작성 2015.11.12 23:17 조회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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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무죄확정 송대관 "송해 선생님 도움 감사, 후배들에게 미안…은혜 갚겠다"

송대관 송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돼 사기 혐의를 벗은 가수 송대관(69)이 어려웠던 시간 도움을 준 송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해는 송대관에게 개인적으로 몇천 만원씩 보조해줬다.

송대관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도와주지 않으면 서운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따듯한 마음 보내주고 용기 잃지 않게 등 두드려준 동료들, 친구들, 많은 선후배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 눈에서 눈물 나게 한 거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떳떳한 선배로서 다시 섰으니 감사하고 살아가면서 은혜 값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역시 송해, 멋있다" "송대관 무죄확정 다행, 힘들었겠다" "송해 선생님처럼 늙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대관 송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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