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이 '웃찾사' 개그맨들과 함께 대학로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서 멤버들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개그맨들이 있는 등촌동 공개홀을 찾았다. 여기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9명의 '웃찾사' 개그맨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편을 나눠 이후 미션에 임했다.
특히 이날 '웃찾사' 개그맨들은 남들 앞에서 웃겨야 하는 개그맨들의 고충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고 있던 선배 개그맨인 유재석과 지석진은 후배 개그맨들을 더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대학로 공연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웃찾사' 개그맨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개그공연을 펼쳤다. 유재석과 지석진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은 개그 무대가 처음이라 극도로 긴장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0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개그 공연을 펼친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2015 프리미어15 야구 중계로 인해 앞당겨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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