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육룡’ 유아인, 해동갑족과 연합 위해 공승연에 ‘혼인’ 제안

작성 2015.11.18 01:08 조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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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공승연에게 혼인을 제안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4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 측과 홍인방(전노민 분) 측이 해동갑족과 연합을 맺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인방은 자기 아들과 해동갑족의 수장 민제(조영진 분)의 딸 민다경(공승연 분)의 혼인을 추진했다. 이 사실을 안 이방원(유아인 분)은 민제의 집을 찾아가 민다경을 만났다.

이방원은 두 가문의 연합을 제안했고, 자기 가문과 연합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도 밝혔다. 하지만 민다경은 각 이유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거절했다.

육룡

이에 이방원은 “민씨 가문은 지금 고려가 돌아가는 추세를 읽지 못하는 거냐, 아니면 홍인방이 무서워서 이러는 거냐”라고 물었다. 무례하다는 민다경에게 이방원은 “홍인방 가문에서 혼담이 들어오지 않았냐”라며 “저와 혼인하자”라고 말했다.

놀란 민다경은 “장난이 지나치다”라고 했지만 이방원은 “해동갑족 황려 민씨를 상대로 장난치는 가문은 없다”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방원은 “만약 홍인방 가문과의 혼담을 없던 일로 만들고 우리가 혼인할 방법이 있다면 저와 혼인하겠냐”라고 했고, 민다경은 “그런 방법이 있느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SBS All VOD'(www.sbs.co.kr/allvod)에서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부터 6회까지의 방송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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