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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도시락2' 김세희 아나운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인식될까 걱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3 11:29 조회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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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도시락 김세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나운서계의 수지' 김세희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이하 '날씬한 도시락2') 녹화에서는 대세 스포츠 아나운서 3인방 김세희, 홍재경, 진달래가 출연해 '완벽핏'을 위한 어깨선 만들기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날 스포츠 아나운서계의 수지로 통하는 김세희 아나운서는 자신이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가 아닌 경기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스포츠 아나운서의 특성상 정장을 갖춰 입어도 힐이나 구두를 신지 못하고 운동화를 신는다. 이에 김세희 아나운서는 “패션 테러리스트로 인식될까 안타깝다”며 작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그는 “좋은 경기를 위해서라면 이런 옷차림은 감수할 수 있다”며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아나운서 3인방은 댄스, 랩, 자랑 배틀까지 선보이며 가수 못지않은 끼로 MC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끼를 살펴볼 수 있는 '날씬한 도시락2' 3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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