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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무휼, 긴장했나?"…'육룡' 윤균상vs박혁권, 아슬아슬 첫 대면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3 13:52 조회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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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과 박혁권이 첫 대면한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23일 무휼(윤균상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첫 대면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윤균상은 극중 순수함과 강직함을 오가는 무사 무휼을 맡아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강타하고 있다. 무휼의 천진한 매력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 속에서 잠시 웃음 짓게 하는 활력을 선사한다. 특히 입신양명을 위한 무휼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무휼이 진정한 무사로 거듭나 여섯 번째 용이 되길 함께 고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만남부터 칼을 겨누고 있는 무휼과 길태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휼은 그동안 풍문으로만 전해 듣던 삼한 제일검 길태미를 눈앞에 두고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검을 꽉 쥔 채 길태미에 맞서 물러서지 않는 무휼의 모습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에 길태미는 무휼을 상대로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을 뽐내며 무휼을 향해 화려한 검술을 보이고 있는 길태미의 모습에서 현 삼한 제일검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무휼의 의상에도 눈길이 간다. 평소와는 다르게 검은색의 도포를 입고 있는 것. 이는 땅새(변요한 분)가 길태미와 맞대결을 펼쳤을 당시 입었던 옷과 같아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무휼의 스승 홍대홍(이준혁 분)이 자신을 가리켜 길태미를 가르친 스승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과연 무휼이 삼한제일검 길태미와의 만남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육룡이 나르샤' 15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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