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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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딸 이순정 "어머니는 강인한 면이 많은 분"

작성 2015.11.23 14:23 조회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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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중견 가수 김수희의 딸 이순정이 가요계에 컴백 했다.

이순정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등'과 '찰떡'을 선보였다.

김수희의 '화등'을 선보인 이순정은 “김수희 딸이라는 것 때문에 '남행열차' 이런 노래를 많이 했는데 30대 중반쯤 되니까 '화등'이라는 노래가 철학적으로 다가오더라.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가면서 이 노래를 많이 부르고 이번에 싱글을 발표했기에 '화등'이라는 노래를 같이 부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수희가 어떤 응원을 해줬느냐는 물음에 “나는 여리고 쉽게 깨지고 정도 많은 성격인데 어머니는 쇼비즈니스 장르에서 오래 가수활동을 하니까 강인한 면이 많다. 아직 앨범도 못 드렸다. 어머니는 보이게 지원을 해준다거나 그렇게 해주지는 않지만 정말 마음으로 뒤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안다”라고 밝혔다.

이순정은 1999년 써니라는 예명으로 데뷔곡 '데미지'를 발표, 2002년 울산에 거주하며 가수 겸 리포터(울산 MBC, 안동 MBC)로 활동, 2014년 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올해 이순정이란 이름으로 신곡 '찰떡'을 발표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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