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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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딸' 이순정 "어머니와 지금은 사이가 좋은 편"

작성 2015.11.23 14:31 조회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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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중견 가수 김수희의 딸 이순정이 '찰떡'으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순정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등'과 '찰떡'을 선보였다.

어머니 김수희와 지금은 사이가 무척 좋다는 이순정은 '여자로서 힘들게 지낸 시간이 많았겠구나'라고 어머니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정은 “주변에 연예인 2세가 지인으로도 많다. 나 외에 모든 연예인 2세들은 좋은 차에, 좋은 집에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 어머니에게 용돈 받고 그런 적이 없다. 서로 너무 응원해주는 게 어색한 것을 알기 때문에 무언의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약 같은 것을 챙겨주고 그런다. 지금은 사이가 좋은 편이고 얼마 전에는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더라”라고 전했다.

이순정은 1999년 써니라는 예명으로 데뷔곡 '데미지'를 발표, 2002년 울산에 거주하며 가수 겸 리포터(울산 MBC, 안동 MBC)로 활동, 2014년 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올해 이순정이란 이름으로 신곡 '찰떡'을 발표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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