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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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몸짱 도우미 이하린, 오정연의 ‘엄지의 제왕’으로 국내 활동 시동

작성 2015.11.24 14:39 조회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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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머슬마니아 스타로 낸시랭을 바디피트니스 선수로 키워 '머슬하린'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하린이 MBN '엄지의 제왕'으로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린은 24일 밤 11시 방송되는 '엄지의 제왕'에 출연, 패널인 전 농구선수 현주엽을 대상으로 '10분 허리베개 다이어트 법'을 전수할 예정.

이미 중국 상하이 SiTV '미려밀마(美麗密碼)2'의 여름 특집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고 낸시랭, 곽현화와 함께 이벤트TV의 '몸스타'에 출연한 바 있는 이하린은 체형과 몸매 교정 등에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나운서 오정연이 KBS 퇴사 후 첫 고정 MC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이날 방송에서 이하린은 현주엽에게 간단한 운동을 통해 체형을 교정하고 단시간 내에 허리 둘레를 줄이는 상황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이하린은 허참과 오정연 등 MC는 물론, 서수남, 이의정 등 패널들의 질문에 능수능란하게 답하며 자신이 코너를 이끌어 갔다는 후문.

특히 실제 자신이 지도한 운동법에 대해 패널들과 현장 방청객들을 향해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을 풀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 시청자들의 눈길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하린은 방송 하루 전인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분동안 누워만 있어도 골반이 교정되면서 허리라인이 3센치 줄어드는 비법이 있어요”라며 오정연과의 인증샷을 올려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요가 강사로도 이름을 날렸던 이하린은 머슬매니아 세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유승옥과 정아름 등과 함께 소위 '몸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재 바디 피트니스 현역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TV의 '골프채널H'에 고정 출연, 골프요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이고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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