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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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감금에 약물까지..'최악의 위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5 14:27 조회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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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문근영이 감금돼 포박당한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마을' 제작진은 14회 방송분에 등장할 장면을 스틸컷으로 선공개했다.

사진 속 한소윤(문근영 분)은 '아가씨' 강필성(최재웅 분)의 비밀 실험실에 감금돼 의자에 온 몸이 묶인 채 의문의 약물을 맞고 있다. 만약 그녀의 몸에 주입되고 있는 약물이 아가씨가 피해자들을 살인할 때 사용했던 일명 '행복해지는 약'이라면, 소윤의 생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촬영 당시 문근영은 리허설부터 실제 상황처럼 몰입했다.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이 의자에 묶인 불편한 상황이었음에도 문근영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살고 싶다는 절박함이 가득한 소윤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소윤은 아가씨와 그녀만 아는 비밀 공간에 갇힌 상황이다. 과연 소윤이 위기를 극복, 다시 진실 추적을 할 수 있을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오늘(25일) 방송되는 14회분에서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새로운 실마리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시킬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아가씨의 덫에 걸린 소윤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마을' 14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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