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마을’ 신은경, 장희진 ‘친모’였다...충격적 과거 밝혀져

작성 2015.11.25 23:28 조회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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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이 장희진의 언니가 아닌 엄마였다.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4회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이 윤지숙(신은경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옥 여사(김용림 분)는 며느리 윤지숙에게 자기 대신 절에 가서 누군가의 영구 위패를 모시라고 했다. 윤지숙이 누구 제사인지 묻자 “아주 가여운 사람”이라고만 알려줬다. 

마을2

절에 간 윤지숙은 스님에게 위패를 건네받았고, 거기에는 '윤지숙의 딸 김혜진'이라는 글귀가 쓰여있었다. 놀란 윤지숙은 위패를 바닥에 던졌다가 다시 집어 들었다. 시어머니가 자신의 비밀을 안다는 사실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를 낳았던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 윤지숙에게 엄마 이정임(정애리 분)이 다가왔다. 이정임은 윤지숙의 치마에 피가 묻어있는 걸 봤다. 그때,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윤지숙은 “괴물이야. 괴물이 나왔어”라고 했고 이정임은 바위 뒤에 있는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윤지숙은 이런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고 싶은 듯 위패를 내던지며 “아니야”라고 절규하다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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